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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orking holida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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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멜버른 8.11-8.17]스태프밀, 아침, 저녁,캥거루 에뮤 왈라비 고기 5시 전까지만 주문할 수 있는 메뉴. 계란, 버섯, 토마토, 베이컨 이렇게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5시 전에 일하면 자주 먹는다. 멜번 센트럴 삼성으로 도배됐던 날 한국에 살면서는 한번도 국뽕을 느꼈던 적이 없는데 해외에 사니 국뽕이 어떤 느낌인지 알겠다. 같은 빌딩 친구들이랑 고기파티 한 날. 에뮤가 제일 맛있었다. 영어 잘하는 친구들이랑 놀 수록 느끼는 건, 영어를 같이 잘 해야 재미도 있고 경험도 풍부해질 거라는 거다. 우유맛이 진하긴 하지만 아주 추천하진 않음 씨리얼이랑 바나나, 요구르트로 간단히 저녁 저 요구르트 진하고 맛있다. 치즈, 삶은 계란, (아마도)땅콩버터, 아몬드 우유 로 아침
[멜버른 8.03-8.]반미 맛집, 카페잡, 독방, 퀸빅토리아마켓, 야시장 N.Lee Bakery cafe 반미 맛집 ! Pork 어쩌구 시켰는데 맛있었다. 가격도 적당했고 고수 싫어하는데 고수 빼달라고 해야되는 거 모르고 받아서 그냥 먹었는데 먹을 만 했음.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던 적은 지금껏 한번도 없었다. 지나고 나서 나온 결과나, 한참 후 나를 돌아봤을 때 내가 생각하기에 잘했다 생각하면 그게 잘한 거였다. 옮긴 집 카드키로 다니는 데 방키 못가지고 나와서 어떻게 해야하냐고 관리인한테 물었더니 마스터키 빌릴 수 있는데 20달러라고 함 진짜 너무함ㅠ 이걸로 한번에 20달러... 너무 아까웠음... 내 방 풍경 팬케익 일 끝나고 멜번 센트럴에서 사먹은 저녁 이 두개에 15달러였나 그랬다. 맛은 괜찮았는데 좀 짰다. 콜스에서 산 도넛. 빅토리아 마켓 도넛맛이랑..
[멜버른 7.30~8.02]트라이얼, 다시 이사, 멜버른 맛집, 카페 한국인 사장 카페 트라이얼 했던 날 최악의 트라이얼이었다. 워커들은 다 외국인들이었고 사장님도 영어로 말했는데, 레시피 조금 설명해주시곤 더이상 안알려줄테니 레시피 적혀있는 거 보면서 혼자 만들어보라고 하셨다. 옆에서 팔짱끼고 아무말도 없이 지켜보는데 거의 압박면접느낌;; 당연히 처음이고 레시피가 영어로 적혀있어서 한 눈에 안들어와서 헤멨더니 굉장히 못마땅해하는 게 눈에 보였다. 일을 처음부터 빠릿하게 잘하는 사람 뽑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다른데서 트라이얼 했을 때는 하나하나 친절히 다 알려주고 잘 못해도 이해해줬던 거에 비해 태도가 너무 차이 났다. 원래 2~3시간으로 예정돼있던 트라이얼은 1시간도 안돼서 끝났고 안 좋은 기분으로 집에 돌아갔다ㅎㅎ 트라이얼 페이는 받았지만 손님으로라도 다시는 안가고 ..
[멜버른 워홀 7.24~7.30] 일하는 일상, 첫 주급, 갤러리, Rsa, 멜번 식당들 팬케익집에서 처음 먹은 팬케익 4시간 30분 이상 일해야 30분 쉬는 시간 동안 스탭밀 먹을 수 있는데 계속 4시간동안만 일해서 못 먹었었다ㅜㅜ 기대보단 별로였지만 일하고 먹으니 맛있었음ㅎㅎ State library victoria 도서관 앞에 체스 하는 사람들 도서관 바로 앞에 커다란 체스판이 양쪽으로 두개가 있다. 해리포터마냥 큰 체스로 게임하는 사람들 보면 재밌어 보인다. 나는 한지 하도 오래돼서 두는 법 다 까먹었다😂 아주 어렸을 때 영국 살때 자주 먹었다는 식초맛 감자칩 맛이 특이한데 한번 익숙해지면 가끔씩 생각난다. 지금 일하는 카페 주변에 반미집에서 산 반미 N. Lee bakery Cafe 가성비 좋고 맛있음 추천!! 시간 남아서 카페 갔는데 카푸치노 위에 적어준 이름ㅋㅋㅋ 센스 굿👍 Na..
[호주 워홀 8~19일] 워킹 홀리데이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베이글 가게 면접 기다릴 때 받은 커피 잡 헌팅으로 잡은 면접이다. 사장님은 좀 무뚝뚝하셨는데 일 어떤 식으로 하는지 잘 알려주시긴 했다. 근데 트라이얼 2시간했는데 트라이얼 페이 얘기도 안하시고 나도 일 못한다고 말하는데 페이얘기하기 그래서 안했는데 후회 중이다. 트라이얼이라도 페이는 꼭 받으시길! RGIT 학원에서 들은 RSA 수업 주말에 4-5시간정도 하고 자격증 바로 딸 수 있는 수업이었다. 수업 하루 전인가에 선생님이 바꼈다고 이메일이 왔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해하기 쉽다고 들었던 오프라인 수업이 너무 이해하기 어려웠다. 호주선생님이었는데 말이 너무 빨랐다. 같이 듣는 학생들은 다 잘 알아듣는데 나만 못 따라가는 것 같아서 서러웠다. 문제 푸는 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서 자격증 못탈까봐 똥줄탐. ..
[호주 워홀 2~7일] 맛집, 도서관, 집 구함 멜번에서 백종원 식당 엄청 잘됨 거의 다 외국인이다 숙소에서 만난 친구랑 케밥 먹으러 옴 음료에 감튀까지 먹으니 넘 배불러서 남겼다가 나중에 또 먹었다 화장품 맛 음료수😨 백패커스 조식 유로파 멜번 조식 양도 충분하고 좋다 State Library Victoria 건물도 내부도 너무 예쁘다 여기 자주 옴 넓어서 자리 없었던 적도 없다 도서관 주변 공원 Calton gardens 공원도 넘 예쁘다 호주 도착하고서 처음으로 너무 좋다고 느낀 날 여긴 로얄 보타닉 가든! 여기 카페 면접보고 가는 길이었는데.. 멜번 단톡에 구인글 올라와서 면접보러갔는데 캐쉬로 주는 대신 최저도 안준다해서 기분 싱숭생숭한 채로 집에 갔음 그래도 예쁜 공원 보면서 힐링.. 일단 일 시작까지 일주일정도 남아서 알았다곤 했는데 결국 ..
[호주 워홀 1일~] 실감나지 않는다 가족들이랑 마지막으로 헤어질 때 왈칵 울고 들어갈때 얼굴검사할 때 빨간 눈코로 검사받음 정말루.. 오랜만에 타는 비행기 스쿠트 항공은 공항에 들어가서도 타는 곳까지 시간이 걸린다길래 급하게 밥먹고 1시간 여유두고 들어왔는데 탑승까지 1시간 넘게 기다렸다 스쿠트항공 안좋은 후기 많아서 좀 걱정했는데 나쁘지 않았음 밥은 티켓살때 미리 선택해서 받아먹음 밥은 별로 맛없었다🙂.. 그리고 여긴 물도 사서 먹어야함. 비행기 타기 전에 물 받는 곳 찾아서 받아오면 좋아요 내리니까 싱가폴 날씨가 꾸리꾸리했다. 밖에 나가서 관광할까 생각했는데 날씨 별로여서 공항 안에만 있었음 무려 10시간동안.. 어떻게 버티나 했는데 시간이 가긴 가더라 와이파이 잘 터짐! 공항 너무 커서 길 계속 잃음 지도 봐도 모르겠어!!!! 생애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