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족들이랑 마지막으로 헤어질 때 왈칵 울고 들어갈때 얼굴검사할 때 빨간 눈코로 검사받음
정말루.. 오랜만에 타는 비행기
스쿠트 항공은 공항에 들어가서도 타는 곳까지 시간이 걸린다길래 급하게 밥먹고 1시간 여유두고 들어왔는데 탑승까지 1시간 넘게 기다렸다
스쿠트항공 안좋은 후기 많아서 좀 걱정했는데 나쁘지 않았음
밥은 티켓살때 미리 선택해서 받아먹음
밥은 별로 맛없었다🙂..
그리고 여긴 물도 사서 먹어야함.
비행기 타기 전에 물 받는 곳 찾아서 받아오면 좋아요
내리니까 싱가폴 날씨가 꾸리꾸리했다.
밖에 나가서 관광할까 생각했는데 날씨 별로여서 공항 안에만 있었음
무려 10시간동안..
어떻게 버티나 했는데 시간이 가긴 가더라
와이파이 잘 터짐!
공항 너무 커서 길 계속 잃음
지도 봐도 모르겠어!!!!
생애 첨 먹어본 락사. 넘 맛났음
돌아다니다가 다리뻗을 수 있는 의자 있길래 냉큼 가서 앉음
공항 열차
길 잃어서 이거 5번은 넘게 탄듯
어렵게 찾은 카야토스트.. 맛있었당
드디어 탄다!! 드디어!! 간다 멜버른!!!
비행기서 자고 일어났더니 너무 예쁜 하늘이 창밖에..
황홀했다
음..
저기 저 초코 쿠키가 맛있었다
도착👏
캐리어 깨져서 맴찢
저렇게 조금밖에 안 찢어져서 클레임 안 걸었는데..
스카이버스 타려고 기다리다가 갑자기
바퀴 홀라당 빠져버림
이런다고..???😭
잘 끌리지 않는 캐리어, 무거운 백팩, 어깨에 매는 꽉차있는 가방 메고 너무 힘들게 숙소 도착
다들 두껍게 입고 다니는데 난 땀나서 겉옷 다 벗고 반팔로 이동함
녹초돼서 씻지도 않고 잠
자고 일어나니 밑에층 침대에 한국인분이 계셔서 같이 저녁먹으러 나옴
밤 8시쯤? 이었어서 연 가게가 별로 없었다.
그냥 보이는 데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음
중국음식이었는데 그냥 저냥 먹을 만 했음.
아직도 실감나지 않는 멜버른, 워홀 시작
뭐 해외던 한국이던 사람사는 거 다 똑같으니 그리 다르지 않은게 당연한 걸까
도시에 있다가 도시에 와서 더 별 감흥이 없는 것 같다.
몇년 전 여행으로 와봤어서 그렇기도 한 것 같고!
좀 시골로 갔다면 어땠을까 생각하기도 한다.
그래도 무료트램존이 엄청 메리트다.
어딜가든 이동에 부담이 없어서 훨씬 자유롭다.
'Working holiday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멜버른 8.03-8.]반미 맛집, 카페잡, 독방, 퀸빅토리아마켓, 야시장 (0) | 2022.09.21 |
---|---|
[멜버른 7.30~8.02]트라이얼, 다시 이사, 멜버른 맛집, 카페 (2) | 2022.09.19 |
[멜버른 워홀 7.24~7.30] 일하는 일상, 첫 주급, 갤러리, Rsa, 멜번 식당들 (0) | 2022.09.07 |
[호주 워홀 8~19일] 워킹 홀리데이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(0) | 2022.09.06 |
[호주 워홀 2~7일] 맛집, 도서관, 집 구함 (0) | 2022.08.12 |